'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 "내가 제일 잘 나가"
'삼시세끼' 이서진 옥택연… "내가 제일 잘 나가"
  • 미래한국
  • 승인 2015.06.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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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 열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예능계를 뒤흔들고 있는 tvN '삼시세끼 정선 편'의 평균 시청률은 7~8%대를 유지하며 요즘처럼 시청률 빈곤의 시대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삼시세끼'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최고 11.5%로 6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쉽게 때우던 '한 끼'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삼시세끼'는 그 동안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감칠 맛 같은 역할로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밍키와 잭슨, 펄, 다이아, 마틸다까지 동물들 또한 각기 다른 매력을 한껏 전달하고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런 삼시세끼의 인기에 힘입어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 출연자 삼인방은 물론 게스트들까지 광고 캐스팅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러브 콜을 받으며 귀한 몸이 됐다. 자연스럽고 꾸밈없는 세 남자의 모습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무공해 웃음을 제공하고 있는 것. 최근 삼시세끼 삼인방의 활약이 돋보이는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풍성한 커피 향 같은 천 여가지 매력의 이서진 CF 접수 

풍성한 커피 향 같은 천 여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이서진의 광고 CF 접수가 돋보인다.  이서진은 풍성한 커피 향을 담은 코카-콜라사 조지아의 프리미엄 신제품 조지아 고티카 모델로 발탁돼 맛은 5가지지만 향은 수천 가지로 '커피는 맛이 아니라 향'이라는 제품 콘셉트를 적극 전파하고 있다. 

특히, '삼시세끼 정선편'을 통해 농번기를 맞은 농촌의 농부로서 풍성한 커피 향의 조지아 고티카를 즐겨 마시는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커피 향 예찬론자로서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스포츠 브랜드, 이동통신사, 여행사, 치킨 프랜차이즈, 에어컨 등의 모델로 맹활약 중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려 워치메이킹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옥빙구의 매력은 어디까지? 드라마, 예능, 2PM활동까지 승승장구 

2PM의 옥택연은 예능에서는 옥빙구로의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랩퍼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선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모습으로, 기존의 자유분방한 모습에서 섹시남으로 완벽 변신해 무대에 선 것. 최근 그룹 2PM의 신곡 '우리집'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만에 1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외 옥택연의 반전 매력이 돋보일 영역은 드라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출연을 확정지은 옥택연은 극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열혈고시생 김규환 역을 맡았다. 김규환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노력하는 바른 청년이지만 스펙으로 사람 등급 매기는 세상과 그런 세상을 만든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이 깊어 거대담론이나 정치에는 냉소적이고 무관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아이돌 중 옷 못 입기로 유명한 옥택연은 27일 파일럿으로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네 멋대로 해라' 첫 게스트로 등장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촬영하며 대세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 감초역할 톡톡, '삼시세끼' 막내 김광규의 활약상  

삼시세끼 정선편에 출연중인 김광규는 게스트들이 출연할 때마다 이서진에게 김광규보다 낫다. 김광규 빼고 박신혜가 들어오는 게 낫겠다 등의 구박과 핀잔을 받으면서도 일손을 거두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 막내 역할을 맡고 있다. 고질병인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일보다는 누워있는 시간이 더 많지만, 분위기 메이커 역할과 함께 농사일에도 보탬이 되고 있는 것.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김광규는 최근 드라마 '화정'에서 유쾌한 '화기도감'의 유황청의 수장을 맡아 활약 중이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석정과의 핑크 빛 로맨스로 웃음과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광규는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함과 투박함과 왠지 애잔함을 자아내는 묘한 매력으로 언제 어디서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연예계를 휘어잡고 있는 '삼시세끼' 삼인방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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