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과 청소년금융교육협회이 ‘인성과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7월 3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서울소년원에서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제로캠프와 함께 소년원생을 위한 ‘인성과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및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임직원과 금융강사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8∼12월까지 매주 소년원을 방문해 중·고생 100명에게 ‘인성과 금융’에 대해 교육하고 이를 주제로 연말에는 10개 동아리별로‘소년원 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탁원 유재훈 사장은 “강의식 이론교육은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한계가 있다. 금융교육을 예술프로그램 형식으로 승화시킬 때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며 “학생 초청 현장 체험교육 운영뿐 아니라 소년원생 등 취약계층 교육을 보다 강화해 금융문맹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영선 서울소년원 원장은 “콘테스트에 올라온 프로그램을 전국 소년원에 방송되는 ‘푸르미TV방송’ 프로그램에 별도 편성해 인성과 금융 교육용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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