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지휘부 획기적 세대교체
중국군 지휘부 획기적 세대교체
  • 미래한국
  • 승인 2002.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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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華社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 북경의 中南浿에서는 중앙군사위원회 주관아래 7명의 上將(우리 식으로 대장)진급식이 있었다. 이번7명의 上將진급은 바로 금년 10월말에 있을 16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추진되는 대규모 군최고 인사개편이며 동시에 중공당의 권력구조개편과도 직접 맞물려있는 것이다. 오는 10월 전당대회에서 江澤民-朱鎔基체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江이 국가주석, 당총서기, 중앙군사위 主席에서 전면 퇴진할 것이며, 朱총리 역시 자신이 직접 은퇴를 선언한바 있다. 새로운 ‘제4세대’지도자로서 胡錦濤총서기, 溫家寶총리 체제가 등장하는데, 이 두 사람은 1942년생이다. 지금 정치국원 23인 가운데 70에서 75세 이상이 10명인 점을 감안하면, 胡-溫체제는 10년이상 젊어지는 것이다.새 젊은 지도자들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군내부에도 세대교체를 요구한다. 중공당은 최고지도자로서 정치국원의 나이를 최고 70세까지로제한하고 있다. 중앙직에서도 부장(장관)급은 65세, 부부장급은 63세로 정년이 정해져 있다. 이런 연령규정은 군에게도 적용된다.중공의 최고군사결정기구인 중앙군사위원회는 江澤民 주석과 胡錦濤 부주석 이외에, 遲?田, 張萬年 두 명의 군출신 부주석과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16차 전당대회이후에는 이들중 6명은 퇴진이 불가피하다.遲?田(1929년생), 張萬年(1929) 부주석과 ?瑞林(1930), 傅全有(1930), ?克(1931)于永波(1931)는 연령제한 때문에 물러나야 하지만, 이들의 장기집권이 중공군부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도 크기 때문에 세대교체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크게 힘을 얻고있다. 遲는 국방부장을 11년이나 하고 있다. 傅는 총참모장을 9년, 于와 ?은 총정치부 주임과, 총후근부장을 각기 12년째 하고 있다. 해방군내 최고 핵심 포스트를 네 사람이 10년이상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遲와 張은 군을 대표하는 정치국원이다. 새로운 權力中樞의 ?上그런 점에서 이번에 7명의 上將을 임명한 것은 16차 전당대회이후 퇴진하는 6명의 자리에 補任하려는 의도이며, 결국 이들이 전당대회이후 당내 중요 권력구조 개편에서 군을 대표하는 인물로 등장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 지고 있다. 胡-溫체제의 등장과 함께 적어도 앞으로 10년 중국군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우선 6월 2일 上將으로 진급한 7명의 면면을 보면, 공군사령원 喬?晨, 군사과 학원 정치위원 溫宗仁, 瀋陽軍區사령원 錢國梁, 瀋陽軍區 정치위원 ?福堂, 濟南軍區사령원 陳炳德, 南京軍區사령원 梁光烈, 廣州軍區 정치위원 劉書田이다.이들 7명의 임명배경에는 경력과 년령이 선발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이들은 대부분 軍區사령원급으로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공군사령원 喬?晨는 공군 부사령원으로서 오랜 경력이 있고, 공군사령부 정치위원으로 있다가 최근에 공군사령원으로 임명되었다. ?福堂은 이미 瀋陽군구 정치위원을 7년이나 맡고 있었고, 劉書田은 廣州군구 정치위원을 4년이나 했다.오랜 기간동안 대단위 軍區지역을 무리없이 이끌어온 배경이 군최지도자로서 발탁된 배경이었던 것이다. 이들은 년령적으로 1939년에서 1941년 사이에 출생한 사람들이다. 모두 갖 60세가 넘은 사람들인데,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福堂이 1941년생이다. 년령적으로 이 선에 맞춘 것은 胡-溫체제의 10년 집권을 염두에 둔 조치라고 볼 수있다.이번 승진 上將 7명이외에도 중국군을 이끌어나갈 지도자들이 적지 않다. 다만 이들은 대부분 2001년 10월 군인사에 승진했기 때문에 이번 上將인사에는 빠진 사람들이다. 예를 들면, 부참모총장 張黎, 北京軍區사령원 朱啓, 廣州군구사령원 劉鎭武, 蘭州군구사령원 李乾元, 무장경찰사령원 吳雙戰, 군사과학원장 葛振峰, 공군 정치위원 鄧昌友, 국방대학 정치위원 趙可銘, 成都군구정치위원 楊德?, 南京 군구 정치위원 雷鳴球, 濟南군구 정치위원 張文台, 蘭州군구 정치위원 劉夢夢, 제2포병 정치위원 隋明?등을 들 수 있다.(明報 6/3, A24) 완전한 새 인물들의 등장이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론하는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7명의 신임 上將들과 이들이 미래의 중국군부를 이끌고 나갈 핵심인물들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군에 할당된 중앙위원의 비중을 대부분 이들이 차지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5차 전당대회(1997)선출 중앙위원 193명중에 군부출신은 42명, 전체의 21.8%였다. 14차 대회(43명, 22.8%)와 15차대회를 비교해 볼 때, 16차대회에서도 그 범위를 넘지는 않을 것 같다. 특히 기존의 군부출신 42명 중앙위원 가운데 약 70%정도가 물러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경력과 선임자를 우선시하는 중공의 관례를 볼 때, 이들 7명의 새 상장들이 군사위의 위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 이들 중에서 두 명이 군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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