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뱀파이어 소녀와 대면 ‘오싹’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뱀파이어 소녀와 대면 ‘오싹’
  • 미래한국
  • 승인 2015.07.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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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가 의문의 뱀파이어 소녀와의 ‘오싹 대면’으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했다. 

9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이하 ‘밤선비’) 측은 인적이 드문 숲 속에서 생각시 뱀파이어와 맞닥뜨리게 된 조양선(이유비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

공개된 스틸에는 바닥에 쓰러진 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양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양선은 피투성이가 된 채 두려움의 눈빛으로 위를 올려다보고 있다. 이는 ‘음석골’로 가던 중 길을 잃고 숲 속을 헤매던 중 의문의 존재를 만나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양선의 모습으로, 그의 두려움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양선을 공격하는 이는 뱀파이어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소녀 뱀파이어로, 섬뜩한 비주얼이 오싹함을 선사한다. 그는 머리를 풀어 헤친 채 붉게 변한 두 눈으로 양선을 매섭게 노려보고 있는데, 마치 그 모습이 사냥감을 노리는 야수의 눈빛이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녀 뱀파이어에게 잡힌 양선의 모습이 포착돼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양선은 자신의 눈 앞에 서 있는 이가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듯 상대의 팔을 잡고 있는데, 양선의 눈빛에는 두려움과 당혹감이 내비쳐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과연 양선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양선의 목숨을 위협할 만한 위기 상황이 발생한다. 양선을 공격하는 이의 정체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역시 빠르게 담길 예정이니 오늘 밤 ‘밤선비’ 2회 방송을 놓치지 말고 꼭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다. 2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 사진= 콘텐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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