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의 ‘숲길 데이트’가 포착됐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이하 ‘밤선비’) 측은 김성열(이준기)과 조양선(이유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성열과 양선이 함께 숲을 가로질러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으로, 해맑은 양선과 이를 지켜보는 성열의 아련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숲의 푸르는 경치와 성냥커플(성열+양선)의 화사한 비주얼이 한데 어우러져 청량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성열은 양선을 보고 살짝 미소를 머금어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든다.
이어 갑작스레 내리는 소나기에 아이처럼 뛰노는 양선의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 양선은 해사한 미소를 지은 채 하늘을 올려다보며 비를 맞고 있고, 성열은 그런 양선의 모습을 촉촉하고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봐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은 “이 장면은 앞서 ‘밤선비’ 2차 티저 예고를 통해 공개돼 단숨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성열의 “예뻐서”라는 대사와 맥락상 연결되는 장면으로, 성열과 양선 사이의 미묘한 설렘과 감정선을 담아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 3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사진=콘텐츠 K]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미래한국 Weekl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