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 日 방한 캠페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 日 방한 캠페인
  • 미래한국
  • 승인 2015.07.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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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후쿠오카 니시테츠 시내버스 래핑 광고 모습.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계기로 대대적인 백제권 특별 방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일본내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도모한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등록이 백제와 역사적으로 깊은 유대관계가 있는 일본 규슈 지역에서 우호적인 한일고대사를 재조명하고 백제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언론홍보, 관광상품개발, 광고, 온라인캠페인 등 입체적인 마케팅으로 백제 붐을 일으킬 계획이다.

7월부터 연말까지 후쿠오카 니시테츠 시내버스에 래핑 광고를 실시하고, 7월 한달 간 일본 내 메이저신문인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신문에 백제 문화유적 특집 기사 및 광고를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일본 언론인 초청을 통한 기사화를 통해 역사 관심층 및 일반 소비자의 관심과 방문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 일본 여행업계 공동으로 세계문화유산 등록 기념 특별 방한상품 기획으로 총 10개 이상의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SNS 활용 온라인 퀴즈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후쿠오카지사장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백제문화 및 한일 고대 교류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면서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방한관광 시장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장기 침체된 수학여행 등 단체 유치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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