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서경덕 서경석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동참
에듀윌, 서경덕 서경석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동참
  • 미래한국
  • 승인 2015.07.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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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윌 양형남 대표(가운데)가 서경덕 교수(사진 왼쪽)와 방송인 서경석 씨(사진 오른쪽)와 함께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방송인 서경석과 함께 독일 베를린 선교교회 내 한글 공부방 지원에 나섰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서경덕 교수와 서경석이 전 세계에 한글을 알리기 위해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모스크바, 상파울루, 토론토, 마닐라, 호치민, 방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1곳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해 왔다. 에듀윌은 캐나다 토론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에서부터 후원사로 참여해 한글교재, 노트북, 복합기 등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에 지원한 독일 베를린 선교교회는 1978년 설립된 베를린 내 가장 오래된 한인교회로 당시 파독 광부 및 간호사들을 위해 설립되었고 그들의 2세 한글교육을 시킨 곳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올해 캐나다 토론토에서부터 ‘한글 공부방’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양형남 대표는 “소외계층에게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와 사랑의 쌀 나눔, 장학생 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교육기업으로서 전 세계 한글 교육 확대에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경석은 “작년에 5군데 지원을 했다. 이처럼 1년에 4~5군데씩 지원하여 20년동안 전 세계 100군데 ‘한글 공부방’을 돕는 것이 최종목표로 한글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올해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한인이민 50주년을 맞는 아르헨티나 등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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