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베이비붐세대 생활영어단어지도사 양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베이비붐세대 생활영어단어지도사 양성
  • 미래한국
  • 승인 2015.07.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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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베이비붐세대 영어교육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선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정진율)는 지난 7월 7일부터 2주간 경기, 인천지역 거주자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영어단어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 16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는 2010년 기준 약 712만명 수준으로 전체 인구 기준 14.6%를 차지하는 거대한 인구집단이다. 올해 사업 5년차를 맞는 베이비붐 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바로 이들이 보유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민간기업 및 교육기관도 힘을 보탰다. 생활영어단어지도사 양성 및 민간자격증 발급을 실시하고 있는 위너스맵 부설 생활영어단어연구소(소장 변화영)는 자체 개발한 전산용 영어단어 암기 학습프로그램을 활용한 지도방법을 제공하고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변화영 생활영어단어연구소장은 “어린이들의 영어활용능력은 절대적으로 단어 암기, 습득에 의해 좌우된다. 생활영어단어지도사는 우리가 자체 개발한 단어 암기학습 프로그램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영어 훈장선생님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의 담당지역 내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도 화성시니어클럽, 군포시니어클럽과 인천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도 적극적인 협조에 나섰다. 정진율 경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수행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을 모집할 수 있었던 것은 성공적인 교육 진행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분석이다.

또, 경인지역 소재 대학교인 강남대학교는 자체 전산실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이는 민-관이 합심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대표적인 사업진행 사례라 할 수 있다.

정진율 경인지역본부장은 “베이비붐 세대는 곧 대한민국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동시에 미래이다. 베이비붐 세대 관련 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 지자체, 지역의 기업, 지역 주민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선순환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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