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상급 후원
현대·기아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상급 후원
  • 미래한국
  • 승인 2015.07.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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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후원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23일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정진행 현대·기아차 사장과 조양호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장애인올림픽 공식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차의 후원규모는 국내 스폰서십 중 최상급인 ‘공식파트너(Tier1)’로,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대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선수단 수송차량, 의전차량, 대회운영 차량 등 총 4,100여대와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대회 공식차량 공급, 공식파트너 명칭 활용, 대회마크 사용하는 프로모션, 올림픽 현장 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현대·기아차를 후원사로 맞이함으로써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돼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현대·기아차 외에 삼성, KT, 대한항공, 노스페이스 등 총 5곳의 최상급 공식 파트너를 확보한 상태.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더욱 많은 후원사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류기업인 현대·기아차가 흔쾌히 후원을 결정해 감사하다. 차량지원 등 든든한 지원을 얻은 만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정진행 사장은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 현대·기아차가 기여를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 개최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들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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