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10개 통화 충전 ‘글로벌멀티카드’ 출시
신한은행, 10개 통화 충전 ‘글로벌멀티카드’ 출시
  • 미래한국
  • 승인 2015.07.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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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국내 최초로 최대 10개 통화(USD, JPY, EUR, GBP, AUD, NZD, CAD, HKD, SGD, CHF)를 하나의 카드에 충전 가능한 해외전용 선불카드인 신한글로벌멀티카드를 출시했다.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1회 최소 미화 50불부터 최대 1만불, 연간 10만불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기존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달리 해외카드사용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전세계 마스터카드 네트워크를 이용해 물품 구매는 물론 해외 ATM기에서의 현찰인출도 가능하다. 또, 충전된 카드는 은행계좌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분실 시 계좌인출의 위험이 없고 24시간 통화 가능한 무료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신속한 대처로 잔액도 돌려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글로벌멀티카드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 카드사용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해외유학생(어학 연수생)과 배낭 여행객, 해외 출장이 잦은 개인고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 125개 유학이주센터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전 영업점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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