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 사실상 메르스 종식 ‘중화권 매체 150명 초청’
관광公, 사실상 메르스 종식 ‘중화권 매체 150명 초청’
  • 미래한국
  • 승인 2015.07.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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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된 상황을 맞아 일상으로 회복한 한국 모습을 알린다.

관광공사는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의 일환으로 메르스 사태 이전의 한국의 모습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의 유력 언론매체로 구성된 150여명의 언론인을 초청한다.

방한 취재단은 중국 CCTV, 대만 TVBS 등의 주요 TV매체 및 중국 환구시보, 대만 중국시보, 홍콩 대공보 등의 일간지, 중국 신여행, 대만 TO'GO, 홍콩 U매거진 등의 관광전문잡지, 중국 텅쉰, 시나닷컴 등의 온라인매체로 구성된다.

이들은 한국 방문 일정동안 서울, 경기, 강원 일대 다양한 테마의 관광자원 및 메르스 이전의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온 한국의 모습을 취재하여 중화권 현지 소비자에게 이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중화권 언론인들은 라인 프렌즈 스토어, KLIVE, 코엑스몰 등 한류 연계 관광자원을 비롯하여 춘천물레길, 광명동굴테마파크 등의 자연경관 연계 관광자원, 북촌한옥마을, 한식, 창덕궁 후원 등 전통문화 관광자원 및 동대문 DDP, 그레뱅뮤지엄, 전통시장 방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테마의 새로운 명소들을 방문하여 취재하게 된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중화권 여행업자 200명 초청 행사 시 방문하였던 춘천물레길, 광명동굴테마파크 등을 일정에 포함시켜 향후 중화권 여행사에서 새로운 관광자원과 연계된 상품 출시에 대비, 현지에서의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이번 중화권 언론인 대규모 초청행사를 통해 한국여행의 안전성은 물론이고 새로운 방한상품 개발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중국 국경절이 시작되는 10월까지 방한 관광시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스 사태 이후 중화권 언론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초청사업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되며 강원도, 경기도, 인천국제공항공사, 경기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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