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500만 돌파, 전지현 ‘도시락 기부’ 공약 지킨다
‘암살’ 500만 돌파, 전지현 ‘도시락 기부’ 공약 지킨다
  • 미래한국
  • 승인 2015.07.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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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이 개봉 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공약 이행에 나선다.

영화‘암살’은 개봉 9일째인 7월 30일 335,008명(누적관객수 5,025,025명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7월 31일 오전 6시 30분 기준)의 관객을 동원, 500만을 돌파햇다. 

이는 2015년 최단기간 500만 돌파 기록으로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들을 모두 다시 쓴 올해 최고의 흥행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동일 속도이다.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2015년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암살’은 개봉 3주차에도 변함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7일 한국영화 최초로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암살의 밤’ 레드카펫 쇼케이스 현장에서 “500만 관객 돌파 시 자선단체에 도시락을 기부하겠다”는 의미 있는 공약을 내건 전지현이 공약 실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대신 마음을 전한 전지현은 “‘암살’을 사랑해주신 관객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서, 굿네이버스와 함께 도시락 기부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조국을 위해 이름 없이 사라진 독립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우리 주변의 이웃 분들께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해 드리고 싶어요. ‘암살’ 팀이 준비한 도시락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더불어 ‘암살’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라며 감사 인사와 공약 이행의 소감을 전했다. 

‘암살’은 오는 8월 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500개의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암살 500만 돌파,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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