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폭염 열대야 속 에어컨 판매 급증
롯데하이마트, 폭염 열대야 속 에어컨 판매 급증
  • 미래한국
  • 승인 2015.08.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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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8일~8월 3일 동안 롯데하이마트의 에어컨 매출액은 7월21일~27일보다 약 80% 증가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200% 급증했다.

전국에 폭염 특보와 열대야 등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에어컨 판매가 급증했다. 

4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7월 28일~8월 3일) 동안 에어컨 매출액은 직전 일주일(7월21일~27일)보다 약 80% 늘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는 200% 증가했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6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계속된 대구 지역 하이마트의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 주 대비 250%, 작년 대비 590% 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하이마트 대치점 하택영 지점장은 “한낮 폭염 뿐 아니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의 에어컨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7월말부터 늦더위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재고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막바지 에어컨 수요가 이어지자 에어컨 보상 판매를 이달 중순까지 연장한다. 삼성전자 에어컨 보상판매 대상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설치돼 있는 에어컨을 설치기사에게 반납하면 제품에 따라 최고 6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브랜드는 무관하다.

8월 말까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고 50만원의 캐시백과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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