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름인도서관이 인도네시아에도 세워진다. 

신한카드는 6일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제 5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을 8월 5일부터 14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2011년 1기로 시작해 올해로 5기째를 맞는 봉사단은 지난해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성(省)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해외 2호 아름인도서관을 만든다. 

아름인도서관은 국내에는 이미 404개가 구축됐으며, 작년에 베트남 꾸이엣탕 초등학교에 해외 1호 아름인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봉사단은 열흘간 아름인도서관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현지 저소득 가정의 주거 및 위생환경에도 힘쓴다. 또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과 체육활동 지원, 각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