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현장에 근로자 대상 ‘무더위 쉼터’ 마련
삼성물산, 현장에 근로자 대상 ‘무더위 쉼터’ 마련
  • 미래한국
  • 승인 2015.08.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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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이 말복을 맞아 건설 현장 내부에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열었다.

삼성물산이 말복을 맞아 건설 현장 내부에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열었다.

삼성물산 고덕시영재건축 현장은 지난 10일 무더위에 지친 현장의 협력사 근로자들을 위해 간이 건강검진소를 설치하고, 수박 화채와 슬러시 음료, 냉찜질용 얼음 등을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협력사 근로자들은 간이 건강검진소에서 본인의 혈압 등을 측정하며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야외 작업할 때의 유의사항 등을 교육 받았다. 

현장에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 정주리 보건관리자는 “건설업의 특성상 퇴근 시간이 늦고 주말에도 근무하는 현장의 근로자들이 본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반응이 무척 좋다”고 밝혔다. 

무더위를 식혀줄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삼성물산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수박 화채와 슬러시 음료를 700여명의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나눠주고, 근로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얼음찜질 등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삼성물산 측은 “모두의 안전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현장의 안전 최우선(Safety First) 문화 구축과 무재해 달성을 위해 근로자 복지와 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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