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소외계층 청소년 여름철 체험여행 지원
관광공사, 소외계층 청소년 여름철 체험여행 지원
  • 미래한국
  • 승인 2015.08.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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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어려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여름철 체험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8월 한 달간 강원지역의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4개소, 학생 149명의 체험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한부모, 장애, 취약계층 가정의 나홀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정책 사업으로 방학 기간에도 운영된다. 

공사는 13일에 원주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3명의 춘천 김유정문학촌, 강촌레일바이크 체험여행을 지원하고, 22일에는 화천군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40명의 국립과천과학관 체험여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척시와 춘천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76명은 각각 지난 6일과 7일에 공사의 지원으로 서울과 태백으로 체험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국민관광복지팀 정병옥 팀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은 방학기간에 상대적으로 국내여행 기회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공사의 원주 이전을 계기로 강원지역의 청소년들이 보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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