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이파이’ 음원서비스 글로벌 시장 확대
LG전자, ‘하이파이’ 음원서비스 글로벌 시장 확대
  • 미래한국
  • 승인 2015.08.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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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원음재생에 충실한 ‘하이파이(Hi-Fi, High Fidelity)’ 음원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확대한다. 

LG전자는 국내에서 2014년 3월부터 매월 무료로 하이파이 음원 2곡을 제공해 왔다. 1년새 국내 누적 다운로드 수가 25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올 8월초에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서비스를 확대 전개했다. 

오는 9월까지 서비스 국가 수를 약 2배 늘릴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하이파이 음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하이파이 음원은 아날로그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CD 음질보다 6.5배 더 좋아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하이파이 음원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뉴에이지 장르 위주 음원 2곡을 매월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매월 20여곡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유료로 판매하며 무료, 유료 음원은 모두 매월 다른 곡으로 업데이트 된다. 사용자는 LG 스마트폰 내 선 탑재된 ‘LG 스마트월드’ 앱에 들어가면 음원 파일을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하이파이 음원서비스는 24비트 이상을 지원하는 모든 LG 스마트폰(G4, G플렉스2, G3, G3A, G프로2, G플렉스, G2)에서 사용 가능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업계 최초 1W(와트) 스피커, 쿼드비트 이어폰 등 스마트폰 사운드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왔다”라며 “경쟁사와 차원이 다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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