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치유축제 ‘아싸라비아’, 22일 양평영어마을 개최
예술치유축제 ‘아싸라비아’, 22일 양평영어마을 개최
  • 미래한국
  • 승인 2015.08.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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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와 세계예술치료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치유 캠프인 ‘아싸라비아’가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예술치유축제 ‘아싸라비아’는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 사이에 마음의 벽을 허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장애아 형제 때문에 가정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스트레스가 많은 비장애 아동 형제가 대학생 멘토와 교류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장애아동을 둔 부모의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내적 갈등을 치유하고 회복할 기회를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술치료 순서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치료사들의 체계적인 예술치료 프로그램과 미술, 음악, 무용 등 각 분야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세계예술치료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쾌하고 진솔한 예술치료, 호기심 가득한 아티스트와 놀이, 다채로운 퍼포먼스, 피노키오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1박 2일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아 가족과 소외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 전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며 “양평군민에게도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아싸라비아’는 (사)세계예술치료협회, 에이루덴스, 화승그룹이 주최하고, 에이루덴스, 화승그룹, 양평군청,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서울대학교 병원, 에어바운스 매니아, SPC, MPK, 상지산업 등이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세계예술치료협회 공식카페(http://cafe.naver.com/wata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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