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주원 ‘용팔이’, 수도권 시청률 20% 넘었다
김태희 주원 ‘용팔이’, 수도권 시청률 20% 넘었다
  • 미래한국
  • 승인 2015.08.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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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주원 주연의 ‘용팔이’가 방송 5회 만에 ‘꿈의 시청률’인 20%대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수도권 20.3%, 전국 18.0%를 나타냈다. 이는 KBS 1TV 일일연속극 ‘가족을 지켜라’(수도권 22.9%, 24.2%)라 이어 19일 방송된 지상파 전체 일일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시청률 가뭄에 시달리던 지상파 주중 드라마에 ‘용팔이’는 방송 1회부터 전국 11.6%, 수도권 12.9%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출발했다. 이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보인 데 이어, 4회 만에 전국 16.3%, 수도권 17.8%를 기록하며 올해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쓰기도 했다.

지난 2014년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기황후’ 이후 시청률 15%를 넘긴 드라마가 한 작품도 없는 상황에서 ‘용팔이’의 시청률 고공행진은 눈에 띄는 기록으로, 아직 극 초반이라는 점에서 향후 시청률 추이를 더욱 기대케 한다.

기록적 시청률 외에도 ‘용팔이’는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 댓글이 1000건을 훌쩍 넘기는 등 온라인을 들썩이게 하는 것으로 화제성까지 사로잡으며 승승장구 중에 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용팔이’ 포스터,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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