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대규모 온라인 방한 캠페인
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대규모 온라인 방한 캠페인
  • 미래한국
  • 승인 2015.08.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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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메르스(MERS)로 인하여 침체된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온라인 방한 캠페인(Visit Korea Festival)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다국어 웹사이트 내에 개설되는 특별 페이지를 통하여 진행된다.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최신 한국여행 정보, 각종 할인 특전, 경품 당첨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은 음식, 여행, 쇼핑, 한류 중심의 차별화된 여행 소재 제공으로 외국인의 방한 동기를 부여하고, 공사 인증 숙박시설(베니키아, 코리아스테이)을 포함 전국 10개 지역의 시티투어, 넌버벌 상설공연 등에 대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캠페인 기간 중 국내 전역에서 개최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부산그랜드세일 등의 할인행사 정보와 함께 민간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할인 쿠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실상의 메르스 종식 이후 안전한 한국관광을 강조하기 위해 국내 축제현장, 유명 관광지 등에서 외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여행하는 모습을 취재하여 제공함으로써 한국관광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한국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중국, 일본, 동남아의 해외지사와 연계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국적 항공사, 현지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한국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여행 키트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120여개의 한국 관광 상품을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홍보한다. 

이태혁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온라인 방한 캠페인은 구전 마케팅 효과가 높아 단기간에 안전한 한국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이다"며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다시 한국을 찾을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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