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조현재, 김태희 비극 부른 콤플렉스 뭐기에?
‘용팔이’ 조현재, 김태희 비극 부른 콤플렉스 뭐기에?
  • 미래한국
  • 승인 2015.08.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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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가 27일 방송에서 한신그룹 회장 한도준(조현재)의 콤플렉스 실체를 드러낸다. 

이날 ‘용팔이’에서는 여진(김태희)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도준이 이를 성사시킨 태현(주원)과 이과장(정웅인)을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도준의 뒤틀린 심성을 만든 근원적 배경이 등장하며 폭 넓은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신그룹을 차지하기 위해 여동생 여진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어버릴 만큼 잔혹한 면모를 보여 왔던 도준은 그러나 지난 7회 방송에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인물임이 감지되며 그 실체에 관심을 증폭시켜왔던 터.

8회 방송에서는 저녁식사 도중 술에 취해 무장해제 된 도준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며 그간 간직해 온 비밀을 발설하는 것으로 베일에 싸인 자신의 캐릭터를 한 꺼풀 벗어낸다. 

여진과 성훈(최민)이 비밀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을 만큼 의좋은 남매 사이였다가 지금과 같은 비극적 관계로 돌변하게 된 원인과 비밀, 그리고 쇼윈도 부부지만 아내 채영(채정안)에 대한 감정이 거짓이 아님이 감지된 상황에서 밝혀질 두 사람이 결혼에 이르기까지 사연 등 도준의 숨겨진 이야기는 ‘용팔이’의 확실한 갈등 포인트로 풍성한 전개를 이끌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핑크빛 멜로 감성이 진하게 예고됐던 여진과 태현이 드디어 한신병원을 벗어나 두 사람만의 장소로 이동하는 내용 또한 달콤하게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용팔이’ 조현재 김태희,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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