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동중 세탁물 추가 ‘버블샷 애드워시’ 출시
삼성전자, 작동중 세탁물 추가 ‘버블샷 애드워시’ 출시
  • 미래한국
  • 승인 2015.08.31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도어에 창문을 낸 드럼세탁기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에 간편하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도록 도어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한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신모델 10종을 9월 1일 출시한다. 

방금 세탁기를 작동시켰는데 빠뜨린 빨래를 발견하거나, 막 집에 돌아온 아이가 더러워진 옷을 벗어 낼 때의 번거로움을 누구나 한 번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특히, 드럼세탁기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이럴 때는 한 숨이 절로 나온다. 얼마 안 되는 추가 빨래 때문에 작동 중인 세탁기를 정지시키기도 난감하고 다음 세탁 때까지 그대로 방치하자니 찜찜하다. 

세탁물 추가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툭 던져 넣기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물 빠지길 한참 기다린 후에 추가할 빨래와 세제를 넣고 다시 물 채우길 기다리자니 흘려 보낸 시간도 돈도 세제도 아깝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도어 상단에 ‘애드윈도우’라 불리는 작은 창문을 내어 이런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했다. 세탁, 헹굼, 탈수 등 작동 중에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 잠시 작동을 멈춘 후 ‘애드윈도우’만 열어서 세탁물을 추가하고 다시 동작시키면 된다. 

무엇보다 ‘애드윈도우’는 필요에 따라 세탁물을 헹굴 때만 넣거나 탈수 때만 넣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또, 기존 드럼세탁기의 세제 투입구에서는 사용이 어려웠던 캡슐형 세제나 시트형 섬유 유연제 등 다양한 형태의 세제와 세탁보조제도 ‘애드윈도우’를 통해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얼룩이나 찌든 때 제거를 위한 불림 기능도 한 층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의 ‘버블불림’은 미세하고 풍부한 버블이 세탁물 구석구석을 불려주어 물로 불릴 때보다 시간은 단축시키고 세탁력은 더욱 향상시켰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소비자의 needs를 파악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을 비롯한 북미, 중국, 중동, CIS, 아시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액티브워시’와 마찬가지로 지금껏 당연시 해왔던 불편함과 수고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고민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며 “꾸준한 소비자 고찰을 통해 즐거운 일상 생활을 실현할 수 있는 ‘소비자 배려의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는 17, 19, 21kg(세탁 기준)의 세 가지 용량으로 출고가는 169만 9천 원~249 만9천 원이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