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비스트, 엑소, EXID 총출동 "굿바이 메르스"
소녀시대, 비스트, 엑소, EXID 총출동 "굿바이 메르스"
  • 오현성
  • 승인 2015.09.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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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시장 회복 위한 ‘그랜드 케이 팝 페스티벌’

소녀시대, 비스트, 엑스, EXID 등 국내 최정상 K팝 스타들이 서울 잠실에 총집결한다. 방한 관광 시장 회복을 위해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4일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그랜드 케이 팝 페스티벌(Grand K-Pop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케이 팝을 통해 한국 이미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케이 팝 행사가 한국에 대한 이목을 다시금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소녀시대’, ‘시엔블루(CNBLUE)’, ‘비투비’, ‘비스트’, ‘블락비’, ‘엑소(EXO)’의 ‘첸’, ‘샤이니’의 ‘태민’, ‘이엑스아이디(EXID)’ 등 최정상급 케이 팝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입장이 허용되며, 행사 공식 누리집(www.grandkpopfestival.com)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19개국 30개 해외지사의 사전 마케팅을 통해 이번 행사와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개별관광객 및 단체관광객을 모객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 팝의 인기를 최대한 발산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 팝 스타들이 부르는 최신 히트곡에 더하여 사전 및 부대행사로 ‘케이 팝(K-pop) 커버댄스', ‘관광 관련 업계 홍보 및 이벤트부스’ 운영, ‘한국문화관광 관련 홍보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회복을 위하여 조기에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열린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케이 팝 콘서트도 즐기고 숙박,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 관광 관련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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