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구원 월요기도회' 200회 기념행사 열린다
'북한구원 월요기도회' 200회 기념행사 열린다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5.09.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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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북한구원 월요기도회'가 200회를 맞아 내달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과 2층 제1소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념행사는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대표회장 이종윤 목사, 공동회장 이정훈 인권대사)가 주최하고, 미래한국미디어와 김상철기념사업회가 후원하며 리셉션, 개회사, 연속기도, 활동소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세이브엔케이는 "동독 라이프치히 니콜라이교회의 월요기도회는 베를린장벽 붕괴와 독일 통일의 기폭제였다"면서 "우리의 작은 기도가 한반도 평화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브엔케이(Save North Korea)는 1999년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CNKR)로 출범해 11,800,495명의 서명을 받아 이를 유엔과 각국 의회 등 국제사회에 전달했다. 또한 국내 입국 2만 8천여 탈북민 중 약 2,000여명의 탈북민을 구출·지원했다.

150여차례의 기자회견, 세미나 등을 통해 탈북민과 북한인권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도 했다. 통일공론화사업, 의료계-과학기술계-교육계 등 전문분야의 통일 이후 통합방안 연구, 통일문화확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통일 준비 활동을 펼쳐왔다.

김범수 세이브엔케이 사무총장은 "통일의 그날까지 북한구원 순회 기도회를 지속할 것이며 이를 통해 통일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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