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는 16일 북한의 지뢰도발로 부상을 입은 하 하사를 위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사진 = 자총) |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여성협의회(회장 최선남)는 16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하재헌(21) 하사에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이날 하 하사가 입원 치료 중인 분당 서울대병원을 위로 방문, “살신성인의 자세로 DMZ를 지키다 안타까운 부상을 당한 하 하사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회장 허준영)은 지난달 15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각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도발 사건을 ‘명백한 전쟁도발 행위’로 규정, 정부의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을 요구한 바 있다.
하 하사는 지난 8월 4일 비무장지대의 지뢰 폭발 사건으로 오른쪽 다리 무릎 위와 왼쪽 다리 무릎 아래쪽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부산 사상구지회 주례2동 부회장인 하대용(54)씨의 3남 3녀 중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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