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청년희망펀드 기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청년희망펀드 기부
  • 김태민 기자
  • 승인 2015.10.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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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 미래한국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은 9월 30일 오전 10시 신한은행(광화문 S-타워 1층 지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제안해 설립된 청년희망펀드를 약정했다.

한광옥 위원장은 이날 청년펀드 공익신탁 가입신청서에 서명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9월 15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청년희망펀드 조성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광옥 위원장은 ‘초대 노사정위원장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이번 노사정 대타협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노사정 대타협의 의미를 확산하고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펀드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기부액수를 비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보아 한광옥 위원장 본인이 액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년희망펀드 기부금은 조만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의 청년 일자리 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 예산으로 지원해야 하는 사업은 배제하고 정부 대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 민간의 창의성·자발성을 활용하는 사업 위주로 지원될 예정이다.

향후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http://www.youthhopefund.kr)를 통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사업아이디어를 발굴, 청년희망펀드 지원을 통해 공익사업으로 추진된다.

'청년희망펀드 홈페이지'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를 비롯해 기부에서 청년지원 사업 활용까지의 과정, 기부 참여 방법, 관련 정책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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