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엔케이, 2015 통일UCC 공모전 출품작 순회전시회 개최
세이브엔케이, 2015 통일UCC 공모전 출품작 순회전시회 개최
  • 이성은 객원기자
  • 승인 2015.11.1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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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Save North Korea, 이하 세이브NK)의 2015 통일UCC 공모전 출품작 순회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11일 ‘서울인권회의’를 기념하여 회의 장소인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의 로비에서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12일부터는 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서 약 2주간 전시 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들은 세이브NK에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남북한 청소년 통일준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였던, 통일UCC 공모전의 우수 작품들로 구성된다.

▲ 서울인권회의 개최 장소인 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의 로비에 세이브NK의 통일UCC 공모전 출품작의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세이브NK는 1999년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CNKR)로 출범 이후 탈북민의 국제법적 난민 지위 청원을 위해 1,180만 명의 서명을 받아 UN 등 국제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뿐만 아니라 약 2,000여명의 탈북민을 구출·지원했으며, 통일문화확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통일 준비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와 연세휴먼리버티센터 등이 공동 주최하고 아산정책연구원, 미래한국, 세이브NK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서울인권회의는 '마그나 카르타 800년 : 북한의 자유와 인권을 찾아'를 주제로 국내외의 북한 인권 전문가들이 모여 토크쇼 형식의 회의로 북한의 인권을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호세 라모스-호르타 전 통티모르 대통령, 이정훈 대한민국 외교부 인권대사(본지 미래한국 회장), 마이클 커비 전 UN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위원장, 바러네스 버스컴 영국 상원위원,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좌관,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 인권대사, 마틴 리 홍콩 민주당 설립자 등 다수의 인권 관련 저명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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