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지성 300인회 芝蘭房 강연 이용태 TG회장
자유지성 300인회 芝蘭房 강연 이용태 TG회장
  • 미래한국
  • 승인 2003.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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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사회에 맞는 교육 필요
이용태 TG회장은 지난달 24일 ‘자유지성 300인회(공동대표 여상환)’가 개최한 지란방(芝蘭房)강연회에서 지식산업에 맞는 인재육성을 국가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현재 제조업에서 지식산업으로 재편되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는 지식산업육성을 요구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우리나라는 교육열과 기업가 정신이 높아 지식산업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피터 드러터가 자신의 저서 ‘넥스트 소사이어티’에서 밝혔듯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도 매우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갖췄다”고 역설했다.그러나 이 같은 열정과 인프라를 국가발전과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체계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가 지식산업사회에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조건을 잘 갖췄지만 이것이 유효하게 국가발전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연계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지식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육성방안으로 정부에 제안한 ‘e-Korea’를 소개하며 중등 및 대학교육에서의 기업 역할을 강조했다.전경련의 ‘e-Korea’제안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목표를 ‘소프트웨어 생산강국’에 맞추고 7만명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장은 “아일랜드는 2차세계대전 이후 마샬플랜의 혜택에서 제외돼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해 늦은 산업화를 이뤘지만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에 역점을 둔 결과 지금 유럽에서 최고의 선진국이 됐다”고 소개했다. 따라서 이 회장은 “세계 유수의 기업에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함으로써 해외기업을 유치해 우리나라 인력을 훈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결국 이렇게 육성된 전문인력이 우리나라가 세계 소프트웨어 기지가 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장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전경련은 ‘e-Korea’제안을 통해 정부가 10년 동안 10조원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회장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중등교육도 혁신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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