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패션업계, 중국 1위 온라인몰 ‘유고우’ 방문
대구 패션업계, 중국 1위 온라인몰 ‘유고우’ 방문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01.2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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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코라클로벌 송법상대표, 송마리온 부총재, 대구시 섬유패션과 장병화 사무관, 대구시 섬유패션과 노경환주무관, 대구 경북섬유패션조합 이백부장.

중국 패션몰 1위 유고우의 한국 독점 에이전시인 코나글로벌 송법상 대표와 대구시 섬유패션과 장병화 사무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백 부장이 중국 심천에 위치한 유고우 본사와 북경의 유고우몰 사업본부를 방문했다.

지난 19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대구지역 패션업계 중국시장 진출 활성화 일환으로 코나글로벌, 대구광역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3자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한 목적이었다.

유고우는 2015년 7월부터 한류패션관 ‘서울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며, 올해 대대적인 한국 상품 구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북경 유고우 사업본부에서 진행된 협의에서 한류관 ‘서울스테이션’ 총 책임자인 송 마리온(Song Marion)부총재와 실질적인 상호 발전 방안이 논의되었다. 

무엇보다 대구의 우수한 기업이 유고우 몰에 입점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고우 장쉐쥔 총재(張學軍)와 송 마리온 부총재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였다. 또, 입점된 대구 기업들이 중국 내에서 입지강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송마리온 부총재는 “대구의 관련 기업들이 홍보, 마케팅 방법으로 유고우 2500 만 명 충성 고객 대상으로 만들어진 고정홍보 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스테이션이 대규모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라 대구시의 우수한 브랜드들이 유고우 몰에 입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구의 대표 산업인 패션, 스포츠 의류, 화장품, 뷰티, 안경관련 브랜드 대상으로 M&A 합작 등 실질적인 진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장병화 사무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바이리 그룹 총재와 유고우 실무진들의 초청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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