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미니언즈 덕후? “연기 외엔 버릴수 있는 정도”
소지섭 미니언즈 덕후? “연기 외엔 버릴수 있는 정도”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6.02.05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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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미니언즈’ 화보로 동심을 자극했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를 마친 소지섭은 패션지 그라치아의 커버 모델로 나섰다.

이번 화보는 기획 단계부터 조금 달랐다. 이제 “단순히 멋있어 보이는 화보보다 자신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화보를 찍고 싶다”는 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콘셉트를 잡은 것.

이에 평소 소지섭이 좋아하는 미니언즈, 스노볼, 모자 등의 오브제들과 함께 한 유쾌한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 소지섭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친구들인 소울다이브 와 DJ 쥬스까지 함께 해 촬영장 분위기는 흥이 넘쳤다는 후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소지섭은 “전 좋으면 그냥 좋은 거지,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이유를 굳이 찾진 않아요. ‘미니언즈’도 우연찮게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눈에 띌 때마다 모으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덕후’ 정도까지 빠져드는 일은 거의 없다는 단서를 붙이기도 했다. 그는 “좋아하는 건 많지만 ‘연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버릴 수 있을 정도로만 좋아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싶진 않아서요”라며 자신의 취향에 대한 평소 생각을 털어놨다. 

평소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소지섭의 색다른 모습과 속 깊은 인터뷰는 2월 5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2월 2호(통권 제 71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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