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륭 류시시, 발리 아야나 리조트서 ‘초초화 결혼식’
오기륭 류시시, 발리 아야나 리조트서 ‘초초화 결혼식’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03.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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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경심’의 중화권 톱스타 커플인 오기륭(Nicky Wu)과 류시시(Cecilia Liu) 커플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짐바란 해변에 위치한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는 오기륭과 류시시 커플이 ‘스카이(SKY)’ 결혼식장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180도 절벽꼭대기에서 바다와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는 짐바란 베이에 고요하게 펼쳐진 아야나 리조트(Ayana Resort)의 1.3km 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7,500 평방미터의 다목적용 이벤트 장소로서 총90헥타르의 호텔 부지 속에 8개의 최신식 결혼식장이 자리한다. 

특히, 결혼식을 위해 8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절벽 끝 테라스와 주변 정원에서 1,000여명이 스탠딩 칵테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아야나 리조트의 유명한 석양과 빛나는 바다의 숨막히는 장관, 사진촬영을 위한 로맨틱 세팅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무대를 제공한다. 

이날 결혼식에는 류시시가 300만 위안(한화 5억 원) 상당의 드레스를 착용했고, 1200만 위안(한화 21억 원) 가치의 결혼반지를 끼었으며, 총 40만 송이의 생화가 사용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까운 지인과 관계자 100명이 초대돼 모두에게 비행기표와 숙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류시시와 아야나 리조트의 관계는 2013년 그녀가 잡지 화보 촬영을 위해 이곳을 처음 찾았을 때부터 시작됐다”며 “그때 류시시는 아야나 리조트의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예술 문화에 행복해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하루 전에는 250명 수용이 가능한 발리니스 문화 공연 레스토랑인 ‘깜풍발리(KAMPOENG Bali)’에서 파티가 진행됐다. 마을이라는 인도네시아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깜풍’은 왕년의 발리 최고 장소라는 의미를 반영한 전통적인 표현에서 만들어졌다.

미치 소노다 마케팅 이사는 “이번 중화권 세기의 결혼식 이후, 중국과 한국 등에서 커플들의 결혼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아야나 리조트를 찾은 커플들에게 최고의 결혼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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