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Hot Spot] 인천남구을, 윤상현 의원 "돌아오지 말고 현장 속으로"
[4.13총선 Hot Spot] 인천남구을, 윤상현 의원 "돌아오지 말고 현장 속으로"
  • 정종철 기자
  • 승인 2016.04.12 12: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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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후보 선거사무소 폐쇄?

무소속 윤상현 후보(인천남구을)의 선거캠프가 텅 비었다.

▲ '긴급!선거캠프안내'라는 안내판이 붙여져 있는 무소속 윤상현 후보의 선거사무소(인천 남구 용현시장 입구) 출입문

어제(11일) 0시를 기점으로 '48시간 총력유세'에 들어간 무소속 윤상현 후보의 선거캠프가 오늘(12일) 새벽부터 선거사무소에 '긴급안내'를 써붙이고 캠프로 돌아오지 말고 현장 속으로 들어갈 것을 지지자들에게 알렸다.

'긴급!선거캠프안내'라고 제목이 붙은 이 안내판에는 "모든 지지자 여러분, 방문자 여러분, 오늘은 투표 1일 전입니다. 모두들 남구 주민의 현장 속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4월13일 적극적인 투표 독려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실제로 12일 아침 윤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긴급연락을 받을 최소한의 인원만을 남긴 채 후보를 포함한 운동원 전원이 아침 출근인사를 나간 상태였다.

윤상현 후보는 48시간 총력유세를 시작한 이후 11일 새벽부터 쪽잠으로 버티며 지역구 곳곳을 찾아다니며 남구현안을 점검하고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 후보는 11일 새벽부터 지역 내 소방서와 파출소를 방문해 격려하는 것을 시작으로 첫 차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시내버스 차고지를 찾아 새벽 운전을 하는 기사들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 11일 새벽 48시간 총력유세의 시작으로 인천남부학동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윤상현 후보

또한 윤상현 후보는 학익적환장의 환경미화원들과 독쟁이 삼거리 인근 교회로 새벽예배를 나온 주민들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지를 부탁하고, 출근길 인사도 잊지 않았다. 낮시간에는 간간이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도 했지만 이번 선거 윤 후보 특유의 선거운동방식으로 각인된 '가가호호 방문식'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유권자들을 끊임없이 만났다.

윤 후보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 “국립보훈병원과 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는 물론, 인하대 부근 인천발 KTX 유치와 용마루재개발사업 등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구를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아침인사 일정에 참여한 한 선거운동원은 "윤 후보가 신발이 닳고 물집이 터질 정도로 뛰어다니는 걸 옆에서 보는데 내가 캠프에서 전화만 하고 있을 수 없었다"고 말하며 "잠이 부족하긴 하지만 얼마 안남았으니 후보 못지 않게 열심히 다니며 진심을 전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 11일 저녁 유세차량 위에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윤상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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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바라기 2016-04-12 15:28:39
이번처럼 멋진 선거는 처음 봅니다! 윤의원님 대업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