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과 박솔미가 ‘동네변호사 조들호’ 촬영장에 잔망 바이러스를 전파시키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 메이킹 영상에는 드라마 주역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빠짐없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비하인드 속 박신양(조들호 역)과 박솔미(장해경 역)는 마치 어린이처럼 발랄하고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박신양은 흩날리는 머리를 정리하느라 바쁜 박솔미에게 말장난을 치는가 하면 지난 방송에서 보육원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이들은 실제로도 촬영을 함께 한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또, 박신양은 재미있는 몸짓으로 아이들을 빵빵 터뜨리며 딸바보에 이어 아이바보의 면모를 선보였고 박솔미는 직접 유명한 만화 주제곡을 부르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이처럼 극중에선 캐릭터가 처한 상황 때문에 살가운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앵글 바깥에서는 누구보다도 친근함을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파트너답게 함께 긍정에너지를 뿜어내며 더없이 즐거운 촬영장을 만들어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박신양, 박솔미가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23일 오후 10시에 17회가 방송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박솔미, 사진=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