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한국-세네갈상공문화협회(KOSECICA)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 개최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한국-세네갈상공문화협회(KOSECICA)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 개최
  • 이성은 객원기자
  • 승인 2016.05.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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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네갈상공문화협회(KOSECICA)가 26일 서울 아프리카 미래전략센터에서 창립총회와 창립기념세미나를 열어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 협회는 앞으로 한국과 세네갈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의 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양국의 공동 번영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와 창립기념세미나는 주한 세네갈 은자이 대사의 축사와 아프리카 미래전략 센터 김일수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협의의 초대 이사장에는 전 주 세네갈 대사인 최동환 이사장이 선출되었다. 최 이사장은 “KOSECICA는 양국 간의 무역, 통상, 투자, 원조 및 금융, 과학,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체육에 관한 사업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실현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순차적으로 내실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하운 상임대표는 “세네갈 어린이들은 태권도가 일상화 되었으며, 새마을사업 등 코이카의 협력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등 친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동 협회는 세네갈은 물론 서부아프리카 진출에 관심을 갖는 우리 기업과 학교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협회의 향후 사업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곧바로 진행된 창립기념세미나는 <세네갈의 경제 및 문화적 특성과 한-세네갈 협력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이규식 한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미나를 주재하고, 한양환 영산대 교수, 전홍민 한국전략 개발연구소 연구위원이 각각 세네갈의 경제 및 문화적 특성과 한국과 세네갈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숙명여대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세네갈 대학생 20여명이 참석하여 협회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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