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스 포럼, 권영걸 한샘 대표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주제 특강
글로벌 리더스 포럼, 권영걸 한샘 대표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주제 특강
  • 이성은 객원기자
  • 승인 2016.06.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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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재단(이사장 김성은 경희대 교수)이 주관하고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주최한 제 27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이 6월 21일 서울 쉐라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부겸 국회의원, 이용섭 더민주 정책위의장, 김승규 전 국정원장, 김종훈 전 국회의원 등 정재계와 학계 주요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리더스 포럼의 김성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가 거듭될수록 큰 정부로 질주하고 있는데, 과연 관료화, 형식화되어가는 정부가 세계시장의 무한경쟁에 걸맞는 기업구조조정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이 거두어 낸 압축성장의 주요원인이 애국심과 hungry 정신으로 무장한 헌신적인 대한민국 국민이었듯이 짙어져가는 경제침체를 다시 한번 국민이 합심하여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날 특강은 권영걸 한샘 대표가 맡았다. 권 대표는 “나의 국가디자인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한국의 이미지로 정착 차원에서 음양이 합한 태일의 이념을 표상형식화할 것을 제안했다.

▲ 지난 21일 개최된 제 27차 글로벌 리더스 포럼에서 권영걸 한샘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권 대표는 태권도, 택견, 한옥, 한복, 김치 등을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디자인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동시에 이승만 전 대통령, 백범 김구, 안중근 의사 등을 애국의 표징으로 생활화 속에 체화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격월로 개최되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을 넘어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논의하며, 국민 소통을 통해 통합된 대한민국,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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