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어울림학교 ‘같이 걸을까?’ 실시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어울림학교 ‘같이 걸을까?’ 실시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07.0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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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16년도 어울림학교 여름캠프인 ‘같이 걸을까?’를 실시한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인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어울림학교 교육사업을 위탁받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어울림학교는 학교폭력피해학생들을 위한 기숙형 인가·대안학교로, 정규교과과정 및 전문적인 상담심리치유프로그램과 더불어 인성교육, 봉사활동, 노작, 자기주도학습 등 공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치유와 인성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어울림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피해학생(초등 5학년~고등 1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착순 6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어울림캠프에서는 ‘집단상담’, ‘문학치료’, ‘연극치료’가 진행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를 구분 또는 같이 진행해 역할에 따른 개별 치료와 동시에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하는 중재를 첨가, 치유의 효과성을 극대화 한다.

또한, 소통을 위해 가족교육_대인간 관계 증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 가족교육-행복한 자녀를 만들기 위한 긍정심리학 특강, 가족소통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영어마을 정영수 대표는 “이번 어울림캠프는 치유와 소통, 재미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학교폭력피해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참가하여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진정한 치유를 맛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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