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이종석 한효주의 ‘케미 열일’ 10종세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면서 스펙터클한 사건들에 휘말리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공개된 비하인드컷에는 이종석과 한효주의 ‘불꽃 따귀’ 현장이 담겨 있다. 한효주는 극중 이종석이 맡은 웹툰 ‘W’의 히어로 강철을 좋아하는 현실세계의 성공한 덕후로, 두 사람이 만났을 때마다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낳고 있으며 이로 인해 ‘커플 열일’이 예고된 상황.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에게 따귀를 날려야 하는 한효주는 이종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종석은 과감하게 풀스윙 따귀를 코치했고, 한효주는 이종석의 배려에 실제 촬영에 들어가서는 과감한 따귀를 날려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열일 케미가 돋보인다. 정대윤 감독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열일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 분을 함께 모니터링하며 스스럼없이 서로에게 몸을 기대는 등 커플 케미가 이미 최고조에 올라있다.
여기에 각기 다른 곳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V를 하는 모습이나 분위기까지 이미 닮아있는 두 사람은 공개된 사진 속 브이를 하고 있는 스태프의 모습처럼 최고의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편, ‘W’는 매 작품마다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송재정 작가와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 ‘대세 배우’ 이종석-한효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하반기 기대작이다.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홍도니다.
[‘W’ 이종석 한효주, 사진=초록뱀미디어]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