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선풍기에 물 한모금 “더위야 가라~”
‘옥중화’ 진세연, 선풍기에 물 한모금 “더위야 가라~”
  • 신성아 기자
  • 승인 2016.07.2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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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세연이 폭염을 이겨내는 방법이 포착됐다.

진세연은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조선시대 감옥 전옥서(典獄署)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 옥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진세연은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폭염과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위를 이겨나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연일 최고 기온을 돌파하는 혹서(酷暑) 속에서 ‘진세연표 더위 탈출법’으로, 폭염을 물리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독 야외 촬영이 많은 사극의 특성상 내리쬐는 햇살 아래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태. 

진세연은 앙증맞은 핑크컬러 미니 선풍기를 준비, 잠깐의 틈이 나면 휴대용 선풍기를 손에 꼭 쥐고 얼굴 가까이에 들이 댄 채 바람을 쐬면서 땀을 식히고 있다. 또, 자신의 손이 닿는 가까운 곳에 생수병을 두고 촬영 중간 중간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면서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보충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진세연은 무더위를 쫓으면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만은 뜨겁게 불태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강렬한 태양을 피해 그늘을 찾아 이곳저곳으로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도 두 손에 대본을 꼭 쥐고는 대사 암기와 ‘대본 열공’에 빠져있는 것.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래도 사극 촬영에서는 두꺼운 한복을 여러 겹 입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촬영보다 더 더위를 느낄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진세연은 오로지 옥녀를 표현하는 데에만 온 정신을 집중하며 더위를 물리치고, 견뎌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옥중화’는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옥중화’ 진세연, 사진=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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