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국내 최초 PC버전 ‘스팸차단 서비스’ 선봬
후후, 국내 최초 PC버전 ‘스팸차단 서비스’ 선봬
  • 이두경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6.08.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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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화면 통해 스팸차단, 통화 거절메시지 발송 가능
▲ 후후pc 수신알림창을 보는 모습 / 사진 = 후후앤컴퍼니 제공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의 PC버전에서 메시지 확인이 가능한 것과 같이 휴대전화 전화기록 및 문자도 PC를 통해 확인·조절이 가능해진다.

후후앤컴퍼니는 ‘후후PC’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후후PC’는 스팸차단앱 ‘후후’의 패밀리 서비스로, 설치 시 PC화면에서도 휴대전화의 발신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지난 7월 20일 베타버전이 출시됐고,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후 이번에 정식버전이 출시됐다.

후후PC 정식버전을 설치하면 후후앱의 핵심기능인 발신처 정보확인, 문자 스미싱 탐지 기능을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메신저앱 등 이용이 잦은 다른 앱의 알림과 내용도 후후PC를 통해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하다.

팝업창 설정 등 이용 범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통화거절 문자 발송’, ‘내 폰 찾기’ 등 편의기능 사용도 가능하다.

후후앤컴퍼니 황문성 마케팅그룹장은 “스마트폰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어, PC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후후PC 정식 출시를 통해서 기존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넘어 PC라는 새로운 인프라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후후앤컴퍼니는 후후PC 정식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후PC 이벤트는 후후PC 설치·가입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후후PC는 ‘후후앱’과 ‘후후PC앱’을 모바일로 다운로드 받고, PC에서 후후 PC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후후PC 앱과 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후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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