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BeFA 포럼...남수단 최근 정세 정보공유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BeFA 포럼...남수단 최근 정세 정보공유
  • 홍준석 미래한국 기자
  • 승인 2016.08.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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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인 남수단에 관심을"
▲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대표 김일수)는 8월 4일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회의실에서 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 정해천 교수를 초청해 제9차 BeFA(Be Familiar with Africa)포럼을 개최했다. / 사진 =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제공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대표 김일수)는 지난 4일 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 정해천 교수를 초청해 제9차 BeFA(Be Familiar with Africa) 포럼을 개최했다.

정해천 교수는 '남수단 최근 정세'를 주제로 ∆남수단과 수단 개황 및 역사 ∆수단 내전 및 남수단 독립 과정 ∆UNMISS 및 한빛부대 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프리카 신생국 남수단은 1차내전(1955~1972년), 2차내전(1983~2005년)을 거친 후 2011년 수단으로부터 독립했다.

하지만 남수단은 독립 후에도 정부군과 반군 간 내전을 겪고 있다. 이를 중재하기 위해 UN과 아프리카연합(AU)은 ‘개발을 위한 정부간기구(IGAD)’를 통해 정부군과 반군 간 평화협상을 중재하고 있다는 게 정 교수의 설명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1년부터 주둔하고 있는 UNMISS와 남수단 파병부대인 한빛부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UNMISS는 민간인보호 및 인권감시와 인권침해조사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한빛부대는 UN기지지원, 도로건설 등 남수단 재건사업과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정 교수는 한빛부대의 재건지원 활동 중 나일강 범람을 방지하기 위한 ‘백나일강 차수벽설치 공사’를 소개하면서 "남수단 보르시장은 공사 완공 후 한국 대통령에게 감사서신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2016년 7월 주바 지역에서 발생한 정부군과 반군간의 전투에 대한 설명도 언급하는 등 남수단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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