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좌익들의 반미공작
대한민국 좌익들의 반미공작
  • 미래한국
  • 승인 2016.09.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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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미래한국 공동기획 Go Together

본지 미래한국은 (사)한미우호협회가 진행하는 GT(Go Together)사업을 후원하여 1주에 한번 협회의 정치‧외교‧군사‧안보 전문가들이 집필하는 GT Bulletin 칼럼을 연재합니다.

사각형입니다.

▲ 이석복 예비역 육군소장

사)문화안보연구원 이사장

나라가 망하는 것은 외부의 위협보다는 내부의 붕괴로부터 기인한다는 역사적 교훈이 유난히 두렵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우리가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인 사드 배치문제가 북한의 핵 및 미사일로부터 대안 없는 방어조치 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국론이 분열되고 개인 및 집단 이기주의와 인기영합주의가 판치는 세상이니 말이다.오늘의 대한민국은 좌익세력이 장악하고 있다고 보아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동물농장 및 1984 저자인 조지오웰은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하고,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 한다”고 말한 바대로 대한민국의 정치계, 언론계, 사법계, 역사계, 문화계, 교육계, 노동계를 좌익세력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느 외국인은 “대한민국이 아직 망하지 않고 있는 것이 기적이다”라고 말 할 정도라는 풍문도 있다. 부끄럽고 당황스럽다.

그런데 모든 국가적 혼란 이슈 즉 반 대한민국세력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은 대부분 미국과 관련된 사항이라는 것이다.

북한과 우리 내부의 적(반 대한민국세력 또는 좌익세력)은 적화통일 전략으로서 3대혁명 역량강화를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북한과 남한 내부 그리고 국제적 혁명역량을 강화 한다는 것으로서 그 내용면에서 주한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너무 잘 알려진 내용이다. 그 배경에는 주한미군만 없으면, 한 순간에 공산화시키는 것은 누워 떡먹기라고 믿기 때문이다. 북한은 무려 북한 및 해외에 162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주한미군철수 등 반미공작 지령 및 선전선동을 해오고 있다.

우리대한민국은 1945년 해방당시 75% 국민이 사회주의 사상에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런 여건 하에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적 국가 체제로 건국한 것도 기적에 가까운 행운 이였지만, 학자들 중에는 6.25 한국전쟁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공산화 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6.25 한국전쟁 이후 박정희•전두환 대통령 같은 분들이 반공(反共)을 국시(國是)로 삼고 산업화를 통해 우리민족 반만년역사상 가장 잘살게 하고 민주화를 발전시킬 토대를 구축한 것은 엄연한 진실이다.

그러나 1987년 소위 6.10항쟁이후 지하에 숨어있던 좌익(친북‧종북)세력이 노골적으로 민주화의 가면을 쓰고 국가사회의 각 분야를 장악해 가기 시작하였으며 급기야 1998년부터 10년간 대한민국은 좌파정권이 국가를 움직여가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국민의 정부⌟는 북한 김정일에게 미화 4억5천만 불을 주고 최초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2000년), 결국 국민과 국회의 동의도 없이 ‘6.15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미국과의 동맹을 훼손시키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였다. 국민의 정부를 승계한 
⌜참여정부⌟ 또한 2002년, 훈련 중인 미군 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효순이‧미선이
사건’을 교묘히 이용하여 극렬한 반미운동을 일으켜 정권을 잡은 후 국회동의의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한미연합사 해체를 추진하여 한‧미간을 이간시키는 등, 한미동맹을 심대하게 약화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주한미군의 철수를 주장하는 등, 한‧미관계는 파탄 직전의 상태로까지 치달았다. 참여정부 이후에도 좌익세력들은 2008년도에 미국의 광우병 소동을 이용하여 총공세를 펼쳤으며, 이에 밀린 정부는 중도주의란 해괴망측한 정체성을 나타내 좌익세력은 더욱 기승을 부리며 반미활동을 벌였다.

어렵사리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통진당 해체, 한민연합사해체 연기, 전교조불법단체화, 개성공단운용 중단,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사드배치 결정 등 역사적 업적을 이루고 있으나, 국정원 무력화, 세월호 사건 처리의 지연, 난항을 거듭한 인사정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을 달래기 위해 미국도 내심 반대한 중국 전승절에도 참가 하였으나 역시 중국도 북한 및 우리내부 좌익세력과 같이 사드배치 반대로 우리를 미국으로부터 떼어 내려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

우리 내부는 심지어 일부 종교계마저도 좌익이 장악하는 최악의 상태여서 이들 역시 북한의 대미평화협정체결, 보안법폐기, 주한미군철수, 6.15공동선언실천, 북한인권법 반대 등을 외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 수호세력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할 일이 너무 많지만 우선 한‧미동맹강화를 위해 사드배치를 성사시키고 국민이 열망하는 국회를 개혁해야 한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지혜롭게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여 우리의 생존과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f0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4pixel, 세로 110pixel 번영을 이루도록 더욱 분발해야 할 것이다.

예비역 육군소장/사)문화안보연구원 이사장 이 석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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