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 황궁탈출로 이지은에 마음 고백?
‘달의 연인’ 이준기, 황궁탈출로 이지은에 마음 고백?
  • 최성민 기자
  • 승인 2016.09.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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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가 이지은을 말에 태우고 위험천만한 황궁탈출을 감행한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측은 10-11회에 앞서 4황자 왕소(이준기)와 해수(이지은)가 바닷가에서 마주한 스틸을 공개했다.

‘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이 써 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 

왕소는 해수의 도움으로 얼굴의 흉터를 가린 채 기우제 제주로 나서 비를 내렸고 황제의 신임을 얻으며 본격적인 황궁라이프의 시작을 알렸다. 무엇보다 자신의 공을 치하하는 황제에게 해수를 자신에게 달라했고, 해수는 그의 전담 궁녀가 된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깊은 밤 왕소가 해수를 말에 태워 황궁을 벗어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바닷가에 당도해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햇살이 비치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자유로운 4황자 왕소와 궁녀인 해수가 황궁을 벗어났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 위태로움 속에 아름다운 두 사람이 어떤 운명을 맞이할 지 관심을 집중킨다.

‘달의 연인’  측은 “4황자 왕소는 자신의 직진 고백으로 혼란을 겪는 해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바닷가 데이트를 감행한다”며 “황궁탈출을 감행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의 연인’ 10회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기 이지은, 사진=‘달의 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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