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김국진-강수지 치와와커플을 이어주려다 포기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불타는 라스’ 특집으로 강수지-김완선-박수홍-김수용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완선은 수 개월째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중인 김국진-강수지의 큐피드 역할을 자처하다 포기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김국진과 강수지에게 사적으로 만나보라고 계속 권유하던 때에 “뜨악한 표정을 둘 다 짓더라고요”라며 어느 순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두 사람에 큐피드 역할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에 당시 김국진과 강수지가 ‘뜨악’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던 속마음까지 공개했다고. 김완선의 제보와 더불어 4MC와 게스트들은 김국진-강수지의 20년 전 인연부터 현재 모습까지 각종 제보와 질문을 했는데, 강수지가 솔직하게 모두 다 대답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완선은 박수홍과 즉석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기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공개된 스틸처럼 손 깍지를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라디오스타’ 최초로 게스트 커플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김완선,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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