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를 이긴 카운터테너 문지훈, 2016 The Next Korea Generation Y 선정
시각장애를 이긴 카운터테너 문지훈, 2016 The Next Korea Generation Y 선정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6.11.0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팝페라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니스트(남성 소프라노 가수) 문지훈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대 청년으로써 ‘2016 The Next Korea Generation Y’에 선정되며 세계 각국의 월드 아리랑티비에서 방영되는 캠페인 광고 모델로 나서게 됐다.

The Next Korea Generation Y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20대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담는 아리랑TV의 기획 시리즈로, 문지훈 씨는 2015년 대한민국의 힘 희망을 주는 인물 선정 후 또 다시 주목 받는 인물로써 선정되게 됐다.

‘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 혹은 ‘한국의 파리넬리’라고 불리는 문지훈씨는 스무 살 때 오른쪽 시력을 잃고 어둠 속에서 환경을 보내왔는데, 스스로가 극복하고 싶어 장애를 숨겨왔고 그 불편함을 감수하며 26살이 될 때까지 주변사람들에게 시각장애를 고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용기 내어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수 있는 용기와 감동을 준 이는 바로 김연아 선수 덕분이라고 전하고 있다.

문씨는 어릴 적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문지훈씨는 부상을 당해 축구선수의 꿈을 잃었을 때 TV를 통해 김연아 선수를 알게 되었고, 굉장한 동경의 대상으로써 팬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팬이 됐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던 중 2015년 ‘광복 70주년 KBS 나는 대한민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문지훈씨는 김연아 선수가 직접 뽑아 화제가 되었던 2차 오디션까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연아 합창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김연아 선수를 만나게 되었고, 이후 KBSN 프로그램 ‘청춘하라’에서 시각장애를 고백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줬다. 당시 MC 황수경씨는 노력하고 꿈을 이루는 청년의 모습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문지훈 씨는 “김연아 선수라는 친구가 있었기에 세상 밖으로 장애를 고백하고 가면을 벗을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런 그에게 전세계적으로 한국을 알리는 이번 캠페인 광고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몇 없는 소프라니스트라는 세계적인 남자 소프라노 카운터테너 문지훈이 아닌, 어둠 속에서도 빛을 말하는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청년의 이미지로 공개 되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젊은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똑같이 희망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자선콘서트 및 재능기부 활동으로 노력하며 시각장애를 딛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과 열정으로 꿈을 이룬 그에게 많은 이로 하여금 큰 울림을 준다.

현재 SNS로 많은 세계인들이 문지훈을 팔로워하고 있고 카운터테너 팝페라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문지훈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는 만큼 금번 The Next Korea Generation Y 선정을 통한 활동은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