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든 날짜는 2016년 10월 31일인데, 수정된 날짜는 2012년 6월,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지난 2일 저녁 JTBC가 최순실 관련 고발 뉴스를 또 한 번 단독으로 보도했다. 그야말로 나치의 전격전을 방불케 하는 신속한 연타전이다. JTBC가 이번에는 지난 2012년 6월 최 씨 가족들의 식사자리 사진까지 공개하며 문제의 태블릿 PC는 ‘자기 것이 아니다’는 최 씨의 주장이 거짓 해명이 아니냐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JTBC는 사진 속에 등장하는 최 씨의 외조카 장모씨와 이모씨까지 상세히 거론하며 사진파일 정보를 공개했다. 그런데 JTBC가 공개한 사진파일의 상세 정보에 납득할 수 없는 날짜가 표기되어 있었다.
만든 날짜 : 2016년 10월 31일 오늘 1분 전 수정된 날짜 : 2012년 6월 25일 오후 7시 17분 50초 액세스한 날짜 : 2016년 10월 31일 오늘 |
여기서 의문스러운 부분은 ‘만든 날짜’와 ‘수정된 날짜’, 그리고 ‘액세스한 날짜’의 배열된 순서와 일시의 모순이다.
당연히 ‘만든 다음에나 수정이 가능’할 수 있겠으나 여기에서는 ‘수정한 다음 만든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만들었다’는 표기가 최초로 찍었다는 뜻 인지, 아니면 JTBC가 자체로 다시 만들었다는 것인지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분명히 최초로 찍힌 날짜가 2016년 10월 31일이고 수정된 날짜가 그로부터 4년 전인 2012년 6월 25일이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JTBC가 2016년 10월 31일에 이것을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했다는 뜻이 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JTBC는 정말 모르고 있을까?
JTBC는 지난 10월26일에도 최 씨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태블릿 PC에서 나온 최순실의 카톡 메시지라며 최 씨와 한팀장(김한수)과의 카톡 대화 내용을 폭로한 바 있다.
하지만 문제의 대화 사진에서 최씨 자신이 설정한 닉네임이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선생님’으로 표시되어 있었고, 더욱이 카톡 대화의 위치와 색깔이 바뀌어 있어 대화사진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만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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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JTBC에서 방영한 화면에 나오는 파일 생성날자가 2004년으로
나오던데 그러면 노무현 대통령때도 연설문 관여했다고?
좌파들아 기울어져서 보지말고 똑바로 서서 바라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