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치루 예방 위해 변비부터 막아야…
치질, 치루 예방 위해 변비부터 막아야…
  • 김상민 기자
  • 승인 2016.11.0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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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변비를 겪는 환자가 최근 5년 새 11%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이에 대한 결과를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변비로 인해 의료기관에 방문한 환자는 2010년 55만 3,000명에서 2015년 61만 6,000명으로 5년 동안 11.3%나 증가했다.

이처럼 변비를 겪는 이들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추세에서, 해당 증상으로 인한 치질(치핵)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극심한 변비는 치질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소인이기 때문이다.

이에 치질 예방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는 변비 증상 개선 방법들이 회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방법 중 하나로 음식을 통해 꾸준히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꼽힌다. 각종 야채 등 섬유질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 과도한 양의 식이섬유를 먹는 것은 소화활동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 하루 동안 여성은 약 2.2 리터 남성은 약 3.0 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거나, 적당한 운동을 기반으로 복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변비 예방법으로 언급된다. 또 불규칙한 식사 및 과량의 기름진 음식 섭취, 음주 등은 변비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들이므로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변비를 예방하는 데 이롭다.

치질은 탈항, 출혈 등의 증세를 유발하고 치루는 고름 같은 분비물, 통증 등을 호소하는 항문병으로서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질환인데 만성 염증반응으로 암 발생 위험이 조금 증가한다는 의학연구의 보고가 있다.

하루학문외과 서인근 원장은 “항문병의 발생 및 악화는 스트레스, 설사 및 변비와 관련이 있으므로 스트레스 해소, 설사 및 변비 예방이 치질 치루 예방의 기본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치질, 치루가 이미 발생한 경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병소가 더 커지고 주변 조직을 파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 의학기술이 발전되어 심한 치질, 복잡한 치루도 항문만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므로 입원 없이 당일 퇴원하여 운전하고 집에 갈 수 있고 다음 날부터 골프, 등산, 축구 등이 가능하다. 통증이 없거나 미약하기 때문에 무통 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타이레놀 등 먹는 약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하여 웃으며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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