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동반자 주한미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의 동반자 주한미상공회의소
  • 미래한국
  • 승인 2003.05.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튼튼한 한국경제 알리기 주력, 한국신용위기 극복에 기여
▲ ◇ 지난 4월 7-10일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열린 주한 미상공회의소 주최 한국경제설명회(Doorknock)에서 AMCHAM
한국경제의 조언자에서 홍보도우미로 변신한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50년간 한국경제의 조언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온 AMCHAM은 최근 신용위기에 빠진 한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한국경제 홍보에 주력, 큰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AMCHAM의 한국경제에 대한 각별한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가 그 영향력과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한국경제에 기여하는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경제의 건전성 미국에 알려지난해 연말부터 조성된 한국 내 반미감정과 이로인한 미국의 반한분위기, 노무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대두, 북핵문제 부상 등으로 극심한 국가신용위기에 빠졌던 한국경제는 이라크전 파병, 노 대통령 방미 등으로 빠르게 신용을 회복해가고 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AMCHAM이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윌리암 오벌린 회장(보잉코리아 사장)은 지난 1월 취임 이래 지난달까지 매달 두 차례씩 뉴욕과 워싱턴을 방문, 미국의 유력인사들과 접촉하며 한국경제의 안전에 대해 설명했다. 또 AMCHAM은 지난 4월, ‘DoorKnock’으로 불리는 연례 한국경제 설명회를 뉴욕과 워싱턴에서 개최해 한국경제의 건실함을 크게 홍보했다.이 행사에서 AMCHAM은 “한국이 1,240억달러의 외환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4위의 외환보유국이며 건전한 거시경제지표와 튼튼한 한미동맹관계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제임스 캘리 미 국무부 차관보 등을 만나서 노무현 정부의 개혁정책 등을 소개하며 노 대통령에 대한 부족한 정보를 채워주기도 했다.▶ 정부도 인정한 AMCHAM의 활약이 같은 활약에 대해 정부는 AMCHAM을 지난달 노 대통령의 첫 미국방문에 경제사절단에 초청, 노 대통령을 수행하게 했다.정부는 AMCHAM의 경제사절단 포함과 관련해 “미국인의 눈으로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시장성, 안보문제 등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게 함으로써 미국기업의 한국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라고 밝혀 AMCHAM에 대한 기대를 표시한 바 있다.AMCHAM은 방미기간 중 노 대통령과 청와대 공식활동을 지원(Support)하는 한편 한국에 진출한 미국기업의 성공사례집을 배포해 외국인투자자와 기업의 투자유치를 측면에서 지원하기도 했다.사실 한국 정부의 AMCHAM에 대한 신뢰는 이미 노무현 정부 출범과 함께 일부 감지됐던 사실이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2월부터 AMCHAM과 노동, 금융, 외환 등 5개 부문의 분과 월례회를 정례화해 글로벌 환경에 맞는 경제정책 수립에 참고하고 있다. 재경부와 AMCHAM간의 월례회는 지난 4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를 초청, 한국경제 신뢰회복을 위해 발을 맞추기도 하는 등 본격적인 팀워크 맞추기에 돌입했다.또한 노무현정부는 제프리 존스 전 AMCHAM회장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해 외국인 첫 공무원 배출의 영예를 AMCHAM에 주기도 했다.▶ 한국경제발전을 위한 苦言한국 정부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AMCHAM은 아직 미진한 한국경제의 환경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잊지 않는다.AMCHAM은 최근 한국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투명성 확대 ▲노동 유연성제고 ▲외환보고과정 간소화 ▲법률·제도 글로벌화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한 바 있다. 특히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경제중심’ 구상과 관련해 ‘동북아 금융허브’를 먼저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법인세 인하 같은 제도적 차원의 정비도 필요하다고 자주 건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AMCHAM의 행보와 관련해 테미 오버비 부회장은 “한국경제와 AMCHAM은 한배를 탄 운명”말하고 “한국경제의 성장과 AMCHAM의 성장은 궤를 같이 하는 만큼 한국경제의 발전을 위해 AMCHAM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시사주간지 <미래한국>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외부게재시 개인은 출처와 링크를 밝혀주시고, 언론사는 전문게재의 경우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