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화’로 보는 북한의 미술
‘조선화’로 보는 북한의 미술
  • 미래한국
  • 승인 2016.11.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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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문화공장오산 2016특별기획전
▲ 리율선 作 <백두산호랑이>

‘조선화’라는 북한만의 고유한 미술작품들이 소개되는 ‘조선화와 북한미술로 본 四季’ 전시회가 10월 27일부터 11월 25일까지 오산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공장오산에서 개최된다. 

북한의 사회주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성장한 독특한 양식의 조선화와 북한의 풍경과 삶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 정종여 作 <시장풍경>

▲ 리석호 作 <송죽매>

정형렬(고려대 기초교육원 근무) 씨가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북한작품 82점과 정종여, 정창모, 김성민 등 북한 최고의 공훈미술가와 인민미술가, 그리고 1급 화가들의 작품과 리쾌대, 길진섭 등 월북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북한의 전통을 이어가는 미술과 북한의 풍경, 그리고 인물, 백두산과 금강산의 사계절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형렬 씨는 “이번 북한미술전을 통하여 한민족의 유전자 속에 연면히 흐르고 함께 품어왔던 문화·예술의 감수성으로 남북이 합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정온녀 作 <여인 누드>

▲ 이쾌대 作 <국화정물화>

▲ 길진섭 作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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