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신과의 관계는 목숨을 거는 핍박 속에서도 끊을 수 없지요. 학교의 거부적 분위기가 신과의 관계성을 부정하게 만들고 조상신과 부처 앞에 무릎 꿇게 하고 사이비질 한다는 건, 신자들의 자세에 대한 반성은 가능할자라도 책임 소재로 지적받을 수 없어요, 신앙은 그렇게 사람들 분위기에 따라 얻고 못 얻고 하는 게 아닙니다. 신앙은 신과의 개인적 관계성에서 나오지, 사람들의 친절 유무와 상관없어요.
신학을 하겠다는 건,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확실한 가운데서 소명을 받고 다른 사람들의 복음화를 위해서 살겠다는 건데. 부처 상 아래 기도하는 그녀는 하나님 자체를 모름니다. 그런 사람이 신학교 졸업장 따서 목회자라고 나서는 건 위험합니다.
하나님을 바로 못 믿은 게 마치 신학교 학생들과 교수 탓으로 말하는 건 개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