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민, 대일본 호감도 상승 파트너쉽은 감소
미 국민, 대일본 호감도 상승 파트너쉽은 감소
  • 미래한국
  • 승인 2002.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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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자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찌신문은 일본 외무성이 미국 갤럽사에 의탁해서 실시한 미국인의 대일 호감도 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정치가, 학자, 언론인 등, 선정된 지식층 322명, 일반인 1,517명을 상대로 전화로 조사한 결과 지식층의 81%, 일반인의 49%가 “일본에게 호감을 갖는다”고 대답했는데 이 수치는 1960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온 이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며, 일본 외무성 당국은 “작년 9월의 테러 사건으로 일본을 동맹국으로서 더 중요시 하게 되었기 때문”이라 보고 있다.그러나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의 파트너”로서 일본을 든 사람은, 지식층 64%, 일반인 46%로서, 다른 나라에 비해 여전히 제1위이기는 하나 작년도 조사 수치보다 지식층의 경우, 8포인트, 일반인은 3포인트 하락하였고, 중국이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답한 사람이 작년에 비해 지식층이 20%에서 23%로, 러시아가 6%에서 10%로 증가하였다.거의 50%의 미국인들이 일본이 국제사회에 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세계경제 발전에의 공헌”을 들었으며, 방위력 강화에 의한 세계평화에의 공헌”을 든 사람은 13%였다.미일 안보조약에 대해서는 “극히 중요하다”와 “상당히 중요하다”를 합쳐 85%에 달했다.일본의 무역흑자가 작년동기의 8배산께이신문은 6월20일자 석간에서, 일본의 무역흑자(수출액에서 수입액을 감한)가 3개월 연속으로 증가하여 5월에는 6,192억엔에 달했는데 이것은 작년 5월 실적의 8배에 해당된다고 일본 재무성의 발표를 인용 보도하였다.이는 작년 동기의 흑자가 너무 작았기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수출이 자동차의 33..2% 를 비롯한 반도체, 전자부품의 호조로 8.8% 증가한 4조503억엔에 달한 한편, 수입이 5.6% 감소한 3조 1311억엔으로 줄었기 때문이라 한다.월드 컵 패자의 후유증 들최종 결승까지에는 아직 멀었으나 이미 터나멘트에서 탈락하여 쓴 잔을 마시고 있는 나라들의 모습을 21일자 산께이신문이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결승 토너먼트에서 한국에게 패한 이태리에서는 나라전체가 무거운 구름에 짓눌려 있는 기분이며, 상원의장이 “모든 국민의 분노를 산, 납득할 수 없는 시합”이라고 심판의 미숙과 불공평성을 비난하였고, 이태리 패르자 팀 소속의 안정환 선수가 ‘골든 골’을 성공시키자, 패르자 회장은 안정환 선수를 자기 팀에서 해고시키겠다고까지 흥분하고 있으나 원체, ‘또또 깔쵸’의 ‘또또’는 이태리어로 ‘제비 뽑기·도박’, ‘깔쵸’는 ‘축구’라는 뜻이라는, 축구광 나라이고 보니 그런 언동도 이해할 만도 하다고 할 것이다.어이 없게도 예선에서 탈락한 프랑스에서는 대통령이 대표 팀 주장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직접 편지를 썼고, 대표 선수들을 기업광고에 출연시켰던 회사들은 큰 손해를 보았고, 선수들이 입은 것과 같은 디자인의 유니폼을 잔뜩 생산해 둔 것이 팔리지 않아 많은 재고를 안게 되었으며, 심지어 주식시세까지 폭락하여, 경제불안을 염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일본에 패한 뒤, 러시아에서 가두 폭동이 일어났던 일은 이미 보도된 바 있거니와 “악몽이다”, “러시아의 수치다”라고 하면서, 반 일본 무드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이런 나라들과는 달리, 터키에 패한 일본에서는 “감동적인 시합을 보여 주어 고맙다”는 등, 감사의 목소리만 들리고 있는데, 이렇게 “절도와 품위 있는 패자”의 자세에 안주하고 있어서는, 냉혹한 세계적 시합에서 이길 가능성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헤밍웨이도 “승자에게는 아무 것도 줄 필요가 없다”라고 말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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